출판프로젝트/ESP 인도 이야기
2007/06/24 03:55

[Interview] Subramonia Sarma from Indian School of Business(ISB)

2007/06/22, 7:30am, @ 롯데 호텔

연세 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님이시자, 사회적 기업 센터장을 맡고 계시는 박헌준 교수님께서 추천해 주셔서 Nexters의 보경, 맥스, 수경, 2.0은 Sarma 교수님을 만나뵙게 되었어요.





Sarma 교수님은 ISB에서 Entrepreneurship Development at ISB의 Director을 맡고 계시고, GSVC의 담당자도 맡고 계시는 분이에요. 마침 한국에서 열리는 ACCEL REE(Roundtable on Entrepreneurship Education)에 참석하고 계셨고, 6월 22일은 세션이 8시 반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Nexters라면 새벽에 이미 일어나서 책을 읽고 있을 7시 반에(켁.;;)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보경은 21일 밤에 급하게 교수님께 연락을 하고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고, 인터뷰 전날 밤 11시가 넘은 시각에 실례를 무릅쓰고 교수님께 전화를 드려 meeting을 confirm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Nexters 모두가 염두에 두어야 할 내용입니다. 어느 분과 인터뷰를 하든 전 날에, 절대 늦은 밤이 아닌 시각에, 다시 연락을 드려 일정을 확인하고, 미리 인사를 드리는 것 말이죠.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표시로 소정의 한국 차(茶)를 급하게 조달하여 선물하였고, 교수님에 대한 약간의 research와, ISB에 대한 약간의 research를 중심으로 인터뷰 내용을 미리 정리해 나가기 시작하였습니다.


인터뷰의 내용입니다.
처음에 계획했던 내용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1. Nexters 소개
박헌준 교수님의 소개로 Sarma 교수님을 뵙는 것이기 때문이었기 때문에, Nexters를 소개하는 것 또한 중요했기 때문이죠.

2. 탐방 계획, 주제 관련 overall feedback
교수님께서 인도 지도까지 그려 주시며, 일정을 체크해 주셨고, 하이데라바드에 언제 도착하는지, 얼마나 머무는지에 대해 기록하시고 하이데라바드에서의 일정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라고까지 하셨답니다! 주제 관련해서는 우리가 어떠한 곳에서 notion을 얻었으며, 어느 정도 공부를 해왔는지 간략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3. 인도의 상황(현실적인 상황 그 자체, 사회적 기업 활동과 관련한 정부 쪽 지원, 빈곤 문제 해결 전략 등)
인도는 특히 social problem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정부 측에는 이러한 문제들을 social work로 주로 해결하고 있고, 이것은 그다지 social impact나 sustainability가 없기 때문에, 그 외의 sector에서 해주어야 할 일들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4. ISB 방문 시에 학생들이나 관련자들과의 만남
ISB의 MBA 과정은 1년으로, 학생들은 하루에 거의 3~4시간 밖에 자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말인 즉슨, 저녁에 늦게 도착한다 하더라도 학생들은 대부분 깨어 있을 것이라고. 큭큭큭. 학생들과 만나게 해주시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고 ISB 관련 분들도 만나게 해주신다고 합니다. 참고로 하이데라바드에서의 숙소나 일정은 모두 교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ㅡ^

5. 추천할 만한 social enterprise
Byrraju Foundation : water, health care and sanitation에 중점을 두는 곳입니다.

Dr. Reddy Foundation
: youth training programm, 학교 교육을 받기는 했지만 더 높은 교육을 받지는 못하는 학생들에게 actual job skill를 가르치고 그들을 사회에 나갈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Kitchen(?)
: ISB 졸업생이 빈민 지역의 약 50개의 family를 묶어 공동의 cook을 3명 뽑고, 공동의 주방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Cook들은 요리만 하게 되는 것이죠. 그 결과, 음식의 질이 높아졌으며, 규모의 경제로 인해 재료비가 dramatically 줄어 들었으며, 음식을 만들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에 그 남는 시간 동안 사람들은 다른 일에 더 매진할 수 있었으며, 공동으로 음식을 조리 했기 때문에 연료비도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벌써 인도에 그러한 kitchen이 3개가 만들어 졌다고 하니, 참 놀랍죠?

HIV/AIDS 관련
: 인도에는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이 매춘에 종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에이즈는 더 성행하게 되고, 이에 대해 인도 정부는 해결책으로 매춘부들을 한 곳에 몰아 넣고, 음식을 주고, 약을 준다고 합니다. 이렇게 좀 나아진 이들은 다시 그곳을 빠져 나와 매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정부는 다시 한 곳에 몰아 넣고, 약을 주고, 이들은 다시 빠져 나가고.. 이런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한 사람이 이 여성들에게 컴퓨터로 insurace claim을 처리할 수 있는 교육 S/W를 만들었고, 이 프로그램으로 여성들은 매춘업으로 하루에 벌던 돈 보다도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고, 에이즈의 확산도 막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특별히 인터넷으로 claim을 처리하는 일을 맡긴 것은 모든 사람들이, 심지어 가족 조차도 에이즈에 걸린 이들을 보지 않으려 하고, 가까이 하려 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생각으로 이러한 positive social impact를 가져오는 것, 바로 Nexters가 원하던 것이 아닐까요?

6. Schedule in 하이데라바드
8월 5일 : (저녁) 하이데라바드 도착, 교수님께서 campus에 머물 곳을 잡아 주시고, campus tour, 학생들과의 만남.
8월 6일 : (오전) NEST 기업 방문
            (오후) 추천해 주신 2개의 foundation 방문
            (저녁) 분야 관련 정부 관계자들과의 만남
8월 7일 : 이동

7. Overall comment
  교수님께서는 출판을 하는 것보다 학부생들이 모여, 뜻있는 사람들이 모여, innovative idea로 social impact를 일으키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Action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한 category에 집중하여 파고 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사회적 기업은 Sustainability와 그에 따른 measurement가 될 수 있는 social impact, 이 두 가지 요소를 지녀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Sarma 교수님 어록
-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기업들이 손으로 돈을 만들고, 그 손이 더러워 지면, 다시 돈으로 그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
- Where there is a problem, there is a solusion.
- 공무원들은 좋은 차를 타고 다니고, 또한 slum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살기 때문에 reality 부터도 멀리 떨어져 있는 것.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다.


* Interview에 대한 comment
1시간 여의 인터뷰 였음에도 불구하고 교수님께 여쭤 보고 싶었던 것은 다 여쭤 보았던 알찬 인터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워낙 학생들을 좋아하시고, 저희들을 잘 봐주셔서 아주 세세한 것까지 신경 써 주시는 모습을 보고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하이데라바드에서의 일정도 해결이 되어 한결 더 힘이 되었던 인터뷰 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뷰를 끝내고 환경 시계 앞에서. 수경/유나/두영/보경/맥스



2007/06/24 03:55 2007/06/24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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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juna 2007/06/24 10:19 modify/delete reply

    sarma 교수님이 사주신 인도정식!
    ㅠ^//

    인생상담까지 해주신 교수님..
    아 벌써 다시 보고 싶다 ㅠ

  2. 미스타표 2007/06/25 10:34 modify/delete reply

    맥스형님 화이팅입니다아~!!!
    대안기업이라.. 넥스터 여러분 느무 멋지십니다~:D

    • juna 2007/06/27 10:14 modify/delete

      미스터표! 표사장님이시군요 ^^

      wzd.com 은 늘 잘 쓰고 있습니다.!
      정말 짱 좋아효 ㅎㅎ

      응원도 감사하구요~ ㅡ^*

  3. 2.0 2007/07/15 16:28 modify/delete reply

    ㅡㅡ 쌀마교수님..
    브라만이잖아 (훗)

  4. juna 2007/07/18 23:55 modify/delete reply

    ... 우리 비주얼이 안 나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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