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프로젝트/ESP 인도 이야기
2007/08/03 22:02

[Nexters 인도 여행] 2. 꿈은 현실을 향해 달린다.


[Nexters 인도 사회적기업 탐방]



2. 꿈은 현실을 향해 달린다.





서서히 긴장이 느껴진다. 이 어느때 보다도 두눈에 힘이 들어가는 느낌이다. 이 순간을 얼마나 꿈꾸어 왔던가?.......

발 빝에 싸구려 선풍기가 덜덜덜 돌아가고 있고 반쯤 깨어 생각에 잠겼을 때, 전화 벨이 울렸다. 윤중이다.

"현수막 봤어? 두리 누나가 아침에 올려놨는데 무난하네? 이거 그대로 보내면 될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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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금요일에 우리 발대식이 있지? 순간 "젊은, 세계 빈곤을 잡아라!' "Youth, Grab the Alternatives" 라고 쓴 현수막이 떠오르며 잠이 확 깬다 .


"재단에서 계좌 번호를 달래~ 드디어 돈을 넣어주신다는데? 우리 계좌랑 여행사 계좌번호도 모조리 알려줘"


드디어 돈이 들어오는 건가? Nexters가 2006년 11월 10일, 첫 작당모의를 시작한지 9개월여 만에 자그만치 $32,000을 투자 및 후원 받는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여기까지 오기 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고민들과 즐거움과 눈물과 함게 했던가?

"한국과 아시아, 세계를 바꾸어 보이겠습니다"라는 거창한 말과 함께 젊은이들에게 젊음이란 무엇인지를 보여주겠다던 꿈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지려 하고 있었다.

싼뜻하게 기지개를 펴고 나니 배고픔이 몰려온다. 내리 10시간을 잔 터라 내 몸이 배고파 하는 건지, 어서 인도에 가고 싶다고 마음이 고픈건지, 대안 기업을 직접 보아야겠다고 내 머리가 배가 고픈지는 알턱이 없어 배를 움켜 쥐고 있을 때 걸려온 임주환 한겨레 기자님의 전화는 나의 배고픔이 대안기업에 대한 갈망임을 증명해주었다.

"아, 인도에서 만나보고 싶다던 LG CNS는 100% 컨텍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기사를 준비해야 하니 방문하는 기업들에 대한 자료를 모조리 보내줄래요? 부탁해요~

인도 기업들아! Nexters가 간다!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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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3 22:02 2007/08/0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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