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환경보전)부문 | 웅진코웨이
실개천 살리기 나선 물 사랑 기업

국내 1위의 정수기업체인 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는 물과 관련된 기업이라는 특징을 살려, ‘생활환경기업’이라는 특화된 영역에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6년 동안, 최고 수준의 정수기와 공기청정기를 통해 고객에게 맑은 물, 깨끗한 공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것이 물과 관련된 환경캠페인이다.

현재 웅진코웨이가 전개하는 대표적인 환경캠페인은 ‘유구천 지킴이 활동’과 ‘갈대습지 조성을 통한 맑은 물 사랑 캠페인’이다.

지난 2003년 10월부터 환경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충남 공주시 유구천에서 시작한 쓰레기 줍기가 전사적 캠페인으로 확대되어 매월 첫째, 셋째주 토요일 2회에 걸쳐 실시되고 있다. 웅진코웨이 임직원이라면 가족과 함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웅진코웨이는 유구천 지키기 운동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 5월부터는‘갈대습지 조성을 통한 맑은 물 사랑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고 있다. 하천주변에 갈대습지를 조성함으로써 맑은 물과 생태계를 보호하자는 취지다.

1차로 지난 6월 3일 금천구청과 ‘안양천 갈대식재 협약’조인식을 갖고, 7월까지 공공기관, 환경단체, 웅진코웨이 고객 등 700여 명이 참가해 총 4만8000포트의 갈대를 심었다.

장기적으로 웅진코웨이는 전국의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 실개천의 생태계를 복원하는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

◇ 환경(환경경영)부문 | 팜프링
건강·환경 선도 기업 발돋움


팜프링(대표 김대섭)은 천연소재로만 만들어진 침대 매트리스를 자체 개발, 건강과 환경에 친숙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주력하는 기업이다. 이 같은 성과로, 작년에는 침대의 본 고장이라 일컬어지는 미국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팜프링의 창업자는 10년 전 창업 시, 고객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천연라텍스와 천연 코코넛 섬유를 소재로 한 천연소재 매트리스를 개발했으며, 지속적으로 재활용이 가능하고 인체에 무해한 천연소재 제품군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팜프링은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체계적인 품질 및 환경에 대한 관리체계를 갖추고, 지난 2002년 ISO 9001:2000 국제품질경영인증, 2006년 ISO 14001:2004 국제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성과를 이룩했다.

팜프링의 천연소재 제품군은 천연라텍스와 천연 코코넛 섬유를 이용한 매트리스 5종과 보료, 베개, 방석, 신발 깔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활용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 천연소재의 제품을 여성용 속옷, 모자 등의 제품군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2007년을 기점으로, 과거 10년 동안이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었다면, 이젠 건강과 환경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업플랜을 발표할 예정이다.

환경친화적인 기업으로 환경의식을 사회에 인식 고취시키고, 기업이윤의 사회환원계획을 세워 고객과 함께 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도모한다는 게 팜프링의 목표다.

◇ 지역사회부문 | KRA(한국마사회)
이익 60% 환원, 사랑의 공익기업


KRA(한국마사회, 회장 이우재)는 경마를 통해 국민 여가 선용과 사회 공익 기여라는 두 가지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수익금 대부분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축산 발전, 마필 계량, 장학 사업 등 다양한 사회 사업에 기여를 하고 있다.

실제로 KRA는 전체 이익금의 60%를 매년 특별적립금으로 적립하고 있다. 이 중 80%는 축산발전기금으로 사용된다. 나머지 20%는 농·어업인 자녀 장학사업과 농어촌 사회복지 증진사업에 쓰여지고 있다. 또 축산발전기금과 농어촌복지사업으로 1020억원을 출연했을 뿐 아니라, 독거노인 및 불우청소년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129억원을 지원했다. 이렇게 KRA가 사회 환원에 사용한 비용은 지난해 기준 총 1조1123억원에 달한다.

‘생명과 사랑의 공익기업(Life & Love with KRA)’으로 거듭나고 있는 KRA는 이 같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을 이미지 혁신 추진의 해로 선포하고, CI를 한국마사회에서 KRA로 변경했으며,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공익기업’이라는 미션과 아울러 ‘윤리경영’과 ‘가치경영’을 경영이념으로 설정했다. 최근에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담긴 ‘KRA-WAY’ 선포식과 함께, ‘KRA Angels 봉사단’을 발족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재 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이 KRA Angels 봉사단의 단원이 되어, 우리 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영구조(투명경영)부문 | 한국호야렌즈
“안경처럼 투명한 회사입니다”


일본의 호야가 모기업인 한국호야렌즈(대표 박영조)는 선진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수익부터 생산과정까지 투명하게 공개, 사회책임대상 경영구조(투명경영)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한국호야렌즈는 근시와 원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누진 다초점렌즈를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안경전문 리딩 기업이다.

품질 경영방침에 따른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친환경 기업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고, OHSAS 18001(보건 안전경영시스템)의 인증을 국내 안경업계 최초로 획득함으로써, 국제 표준화 체제를 구축했다.

한국호야렌즈는 자체 기술력 확보 이외에 거래처와의 투명한 거래문화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ON-LINE SYSTEM 도입으로 거래처와 회사를 연결하고, 주문의 65%를 온라인으로 받으며, 주문부터 출하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거래처에서 조회가 가능토록 했다. 현재 750여 거래처가 온라인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

이외에도 납기 지연을 방지하기 위해 납기 캘린더를 매월 거래처에 배포해 이를 엄수하도록 함으로써, 담당 직원이 방문을 하는 번거로움 없이 원활한 거래가 가능토록 했다.

거래처를 방문해 수금을 하는 방식 대신 이를 지로로 변경, 영업직원들의 방문으로 인한 비용을 절감시켰고, 거래처들은 호야렌즈를 신뢰하게 돼 현재 판매대금의 70%가 지로로 입금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무차입경영을 도입하고, 성실납세를 준수하며, SAP 회계시스템으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회계처리, 지난 2002년 조세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 지역사회(국가균형발전)부문 | 한국전기안전공사
“공사 직원 모두가 봉사단원이죠”


공기업 최초의 사회공헌 홈페이지 개설, 사회공헌활동 백서 발간, 공공기관 최초의 100인 천사 23대 기업선정, 사랑의 집짓기·장기기증에 2005년에만 헌혈 850명….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송인회)는 전기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언제나 국민과 함께 호흡한다는 일념으로 2005년부터 전사적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 왔다.

공사는 지난 2005년 “늘 가까이 언제나 안전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전국 사업소에 69개의 봉사단을 구성, 일시적·산발적이던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체계적,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다. 공기업 최초로 별도의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lo-ve.kesco.or.kr})를 운영하고, 사회공헌활동 백서도 2년 연속 발간했다.

2005년부터 실시해 온 그린홈(사회적 약자수용시설) 및 그린타운(농어촌마을) 운동은 2006년에는 전국 65개 사업소에서 총 400여 곳 이상과 자매결연을 맺어 전기설비 무료점검, 성금전달, 농산물 구매 등에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이는 사업적 성과로도 이어져 반부패, 경영혁신, 고객만족, 서비스 등 각종 상도 휩쓸며 서비스기관으로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이런 성과는 무엇보다 CEO가 앞장서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펼쳤기에 가능했다. 송인회 사장은 1994년 각막기증, 장기기증서약에 이어 2006년에는 시신과 조직기증도 서약했다.

송인회 사장을 단장으로 2005년 8월 출범한 사회봉사단은 현재 본사, 사업소를 포함해 1996명으로, 봉사활동 횟수가 2005년 1111회, 2006년에는 상반기만 571회를 넘어섰다. 2007년에는 공사 3000여 전 임직원이 봉사단원으로 전사적, 전방위 사회공헌에 뛰어들 계획이다.

◇ 지역사회(지역사회발전)부문 | 한국조폐공사
“사랑 나누기에는 돈이 들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드는 화폐가 국가경제에 따뜻한 피라면, 우리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민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나눔을 줍니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가 만드는 화폐가 온 나라의 곳곳에 퍼져 경제활동의 기본 동력과 활력을 불어넣는다면, 공사의 사회공헌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곳곳에 닿아 물질만능의 시대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공사는 자율봉사단 221명, 자생조직 1254명 등 1500여 명에 달하는 사내 조폐봉사단(단장 이해성)을 발족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초청행사, 소년·소녀가장을 위한 사랑의 집 지어주기, 노숙자를 위한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랑나눔활동을 펼쳐 왔다.

특히 1988년 국내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화폐박물관을 개관한 이래, 18년 간 무료 개방은 물론 이동전시회를 실시하여 화폐문화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아울러 해마다 한국 란(蘭) 명품 전시회, 부조각전, 회화전 같은 전시회 개최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계층 간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 왔다. 공사 각 기관마다 1사1촌 자매결연 운동에 참여하여 농촌 발전에도 작은 보탬을 주고 있다.

또한 조폐공사 사장배 크로스컨트리대회 개최는 물론, 공사 산하 육상부와 역도부를 상설, 운영하고 지역 프로축구단인 대전시티즌을 후원하는 등 국민체육진흥에도 앞장서고 있다.

공사는 향후에도 도전적 미래경영과 기술 주도 및 혁신을 통한 참여경영으로 안정경영을 도모하고,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책임경영을 위한 노력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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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자원봉사)부문 | 푸르덴셜생명
가족사랑, 인간사랑 위한 푸르덴셜의 약속

푸르덴셜생명(대표 황우진)은 가족사랑, 인간사랑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 아래 지난 2000년부터 사회공헌활동 전담 부서를 설치하고 지속적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국 중고생 자원봉사대회와 전 세계 자원봉사의 날을 국내에 정착시키고, 국내 유일의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전문기관인 ‘Make-A-Wish재단’을 설립, 물질적 지원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참여 프로그램을 개발, NGO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또한 유자녀 장학제도와 ‘푸르 봉사 마일리지제도’ 및‘Matching Grants제도’를 운영하고, 신입사원 봉사교육 및 재난·재해복구 봉사활동 등 자발적인 임직원 봉사활동의 토대를 마련했다.

아울러 입사 시에 윤리서약서를 작성하고 ‘윤리 강조의 날’을 시행, 슬로건이 명시된 스티커를 제작해 배포하는 등 윤리경영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점도, 이번 수상에 한몫 했다.

황 사장은 경영이념의 근간이 되는 가족사랑, 인간사랑을 사회발전을 위한 푸르덴셜의 약속이라고 규정하고, 가장 큰 기업이 아닌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지향한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것이 보험의 본질이라는 경영철학 아래, 최고경영자와 임직원 모두 사회공헌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안팎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황 사장은 “1989년 창립 이후 기업경영의 근간을 가족사랑, 인간사랑에 두고 사회책임경영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역사회(공익마케팅)부문 | 형지어패럴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을 주는 옷

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합리적 여성캐주얼 브랜드 ‘여성크로커다일’이 소비자들로부터의 끊임없는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복한 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여성크로커다일은 지난 1996년 런칭 이후, 리뉴얼 5년 만에 전국 320여 개 유통망을 확보하면서, 여성복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의 매출액과 유통망을 단기간에 달성한 브랜드로, 30~50대에 이르는 중장년 여성들이 누구나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캐주얼로, 새로운 패션 문화를 창출해 냈다.

캐주얼은 영캐주얼 일색으로, 중년 여성의류는 재래시장과 백화점 마담존으로 양극화되어 있던 시절, 여성크로커다일은 미시층의 체형에 맞는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고품질의 합리적 가격으로, 그들의 깐깐한 소비성향을 충족시키면서 그야말로 ‘행복을 주는 옷’으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이렇듯 고객이 행복할 수 있는 패션, 유통,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여성크로커다일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주기 위해, 나눔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기아대책을 파트너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인데, 특정월 판매수익의 1%를 빈곤아동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의 개소 및 연간 운영비로 지원하는 ‘1% 나눔 행복한 홈스쿨’과 각 매장에 비치된 저금통에 모금된 금액을 소년소녀 가장돕기 등으로 기부하는‘희망저금통 운동’ 등이 그것이다.

또 전국 각 지역에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하는 ‘사랑의 바자회’ 등을 통해, ‘행복한 문화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공로상 | 대한민국 공군
이웃 돌봐야 진정한 국민의 군대

2006 사회책임경영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게 된 공군(참모총장 대장 김성일)은 대민 지원, 불우 이웃돕기,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매년 여름 수해나, 가을철 화재 현장에서 볼 수 있는 통상적인 재해복구는 물론, 가난한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온 것이 수상에 한몫 했다는 얘기다.

공군은 농어촌 일손 돕기, 재난복구, 의료지원 등 대민 활동에 매년 약 3만명의 인력과 1만500여 대의 장비를 지원해 왔다.

또 장병들이 모금한 7억원 상당의 성금을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사회복지시설 등에 매년 지원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도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공군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난 6월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부대에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각 부대는 사회복지시설 지원, 농어촌 지원, 기술 지원, 교육 및 상담, 재난재해구조 등 지역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더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창군 최초로 전국 각지에서 공군 전 장병이 참여하는 대국민 자원봉사 대축제를 펼쳤다.

앞으로도 공군은 매년 9월 셋째주를 자원봉사 대축제의 날로 선정, 지속적으로 행사를 실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지자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봉사활동체계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 공로상 | 다일공동체
소외된 자에게 18년간 온정을…

다일공동체(대표 최일도 목사)가 우리 사회에 첫발을 내딛은 건 18년 전. 강산이 2번이나 변할 만큼 세월이 지났지만 이 단체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헐벗고 굶주인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 동안 대접한 밥그릇 수만 300만개가 넘을 정도다. 이를 위해 밥퍼나눔운동본부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새벽 경동시장에 나가 시장을 보고 있다. 다일공동체를 이끌고 있는 최일도 목사는‘밥퍼 목사’로 유명해졌다.

식사만 제공하는 게 아니다. 병원을 찾을 형편이 안 되는 이들을 위한 ‘다일천사병원’도 운영하고 있다. 이 병원은 지난 2002년 5700여 명의 일반 시민들이 자신보다 더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들을 위해 보내준 100만원씩을 모아 건립됐다.

대부분의 병원 종사자들이 자원봉사자다. 1명의 상근 의사와 27명의 유급직원을 제외한 의료진 80여 명과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스태프 250명이 모두 무보수로 일하고 있다. 병원 운영도 매달 1만원씩 후원하는 만사나눔회원들의 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외에서도 다일공동체는 현재 부모를 잃은 한족이나 조선족 아이들을 위한 고아원을 중국에서 운영하고 있다. 캄보디아의 경우,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한 채 버림받고 있는 이들을 위한 다일천사병원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캄보디아에서는 빈민지역 한가운데에서 밥퍼 운동을 벌이고 있다.

◇ 공로상 | 미래의 동반자 재단
소외된 이웃에 희망 주는 사랑 릴레이

미래의 동반자재단(이사장 제프리 D. 존스)은 지난 2000년 2월 국내 실업가정 지원을 위해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이하 암참)가 설립한 비영리 자선단체다.

암참은 지난 1999년 11월 자선콘서트를 개최, 후원사들로부터 100만달러의 실업 기금을 조성했으며, 그 기금을 바탕으로 재단을 설립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실직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의 장학금제도, 직업 교육훈련 지원프로그램 등 다양한 실업구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부모가 일자리를 잃은 가정 학생들의 직업 선택과 사회 자립을 도울 수 있는, 체계적인 관련 프로그램을 운용해 오고 있다.

특히 불우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책임감 있는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련 교육과 더불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공로상 수상에는 이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현재 실업 기금은 한국 및 외국기업들과 개인의 후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재단은 기금 마련 캠페인인 ‘사랑의 릴레이’를 통해, 기업 임직원들로부터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받아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이 캠페인은 현재 12개 국내외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일대일 장학기금을 기부받아 10년 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제프리 존스 장학회 후원 자선프로암 대회’를 통해 장학금을 마련하고, 이를 후원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00년에는 실업가정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상공회의소로부터 ‘Corporate Citizenship 2000 Chamber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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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정관행(윤리경영) 부문 | 대한주택보증
단계적 로드맵 따라 사회공헌활동

국내 유일의 주택전문 보증기관인 대한주택보증(대표 박성표)은 본연의 업무 못지 않게 사회책임경영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대한주택보증에서 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만 해도 ‘아우르미’ 사회봉사단 창단, ‘매칭그랜트’ 제도 도입, 사회봉사기금 조성, 사회공헌 마일리지 및 봉사활동휴가제 도입 등 이루 헤아리기 힘들 정도다.

이 같은 사회책임경영의 중심에는 2005년 3월 취임한 박성표 사장이 자리 잡고 있다.

대한주택보증은 박 사장이 취임한 그 해 ‘사회책임경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창단된 ‘아우르미’ 사회봉사단은 ‘사랑나눔, 행복보증’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전국에 8개 사회봉사팀을 두고 관할지역 사회복지시설과 결연을 통해 정기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에는 지역사회에 대한 자원봉사활동 강화를 위해 본사 소재지인 영등포구와 자원봉사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과 정기적으로 사회공헌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랑의 쌀 나누기, 독거노인 무료급식 자원봉사, 사랑의 헌혈행사 등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불우이웃 및 재해민을 위한 지속적인 성금기탁과 주택산업의 발전을 위한 각종 학술문화행사의 후원사업도 전개해 왔다.

◇ 인권(의료지원) 부문 | 의료법인 을지병원
농어촌, 재해민, 북한주민까지 무료진료

의료법인 을지병원(이사장 박준영)은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지원과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건강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을지병원이 최근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은 민간 의료지원을 통한 북한주민의 건강증진 사업. 지난 2003년부터 인도적인 차원에서 우리 민족 서로 돕기 운동본부와 함께 북한 기초의약품 지원 및 의료체계 복구를 위한 대북 보건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의 첫 번째 결실로, 지난 2005년 6월 평양시 낙랑구에 연간 500만병 정도의 수액제를 생산할 수 있는 정성수액약품제조공장을 건설한 바 있으며, 같은 해 10월 평양에 위치한 평양 조선적십자종합병원의 종합 수술장과 그 부대시설을 남한의 현대화된 최신시설로 재건설해주기도 했다.

또한 을지재단 산하 을지대학병원은 무의촌 및 농어촌, 도시영세민 등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10년째 매년 무료진료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만5000여 명에 이르는 주민들에게 무료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잦은 수해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경기 북부지역의 수해복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수재민들의 건강관리에도 일조한 바 있다.

2002년 8월에는 서울보건대학 응급구조과와 연계, 최정예 응급구조요원 50명과 첨단시설이 완비된 특수 구급차 2대를 갖춘 을지응급구조단을 결성, 노원구 및 서울 강북지역과 성남시를 비롯한 경기 일원의 대형화재, 붕괴, 폭발, 대형 교통사고 등의 재난 재해 발생 시 환자들의 이송 및 즉각적인 구조 활동과 재해지역 주민 보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인권(여성·청소년복지)부문 | 메트라이프생명
45억 출연 아동복지재단 운영

메트라이프생명(대표 스튜어트 B. 솔로몬)은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국민복지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취지에서 45억5000만원을 출연, 메트라이프 아동복지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메트라이프 아동복지재단은 비교적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외부의 아동복지 전문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알찬 성과를 거두고 있어 여성·청소년복지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 재단의 주력사업은 첫째, 장애아동 복지 및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이다. 이를 위해 작년 8월 17개 아동복지관련 기관들의 장애아동 능력개발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총 2억원의 지원금을 전달했고, 올해도 25개 기관의 프로그램을 선정해 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둘째, 저소득층 자녀의 방과후 교육학습 및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마포구 성산동 및 관악구 봉천동에 ‘행복한 홈스쿨’을 개소, 1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했다. 올해는 1억원을 추가 지원하고, 행복한 홈스쿨 1곳을 더 개소하며, 실무자 세미나 또한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셋째로는 빈곤층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장학금 지원사업이다. 작년에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가정형편상 고교 진학을 포기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 학생 160명을 추천받아, 올해 중고교 1년 과정을 위한 수업료 전액과 문화활동비, 교복비 등을 지원했으며, 매년 적격심사를 통해 졸업 때까지 계속 도울 방침이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은 이들 장학생 72명의 멘토(mentor)로도 활동 중이다. 이밖에도 메트라이프생명은 미아 예방을 위해 어린이 신분증 제작캠페인을 진행하고, 기부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지난 2004년 10월부터 기부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 인권(보건복지)부문 | 삼육대학교
동북아 최고 보건복지 대학 꿈꾼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삼육대학교(총장 서광수)는 2005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보건복지통합교육 기반의 ‘한국형 Care Manager 양성사업(이하 CM)’으로, 보건복지교육분야 특성화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향후 4년 간 총 56억4000만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차세대 건강사회를 선도할 보건복지 분야 R&D 거점대학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특성화사업단을 발족시켜, 정책중심 사업을 통해 웰빙밸리, 교육밸리, 문화밸리 등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캠퍼스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한편, 건강관련 기업과 정부 및 산업체 중앙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기술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삼육대는 2007년 시행예정인 ‘공적요양보장제도’의 시행에 발맞춰 이미 지난해 보건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통합교육과정 운영 및 교재개발, 대학원 CM과정 개설, 실질적 특성화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역 네트워크 구축, 유비쿼터스 플랫폼 구축, 우수학생 유치 및 해외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한 통합적인 정보기반도 완성했다.

건강 메시지를 반영한 교육이념의 실현과 함께 보건복지 및 CM 전문 Track 과정을 통한 질 높은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올해 CM정보센터 구축, 유비쿼터스 교육 학습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인프라를 강화하고, 2007년에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유비쿼터스 기술 기반의 케어매니저 네트워크 시스템(CMNS) 구축과 통합 콜센터 구축 등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어 2008년도에는 보건복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한국형 CM제도 안정화를 통해 명실공히 보건복지 분야 동북아 최고의 특성화 대학으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노동(실직·취업지원)부문 | 인천광역시
‘인천형 뉴딜정책’으로 취업난 극복

인천광역시(시장 안상수)는 최근 경제환경의 변화에 따른 심각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실직 및 취업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 외국 및 국내기업을 유치하고, 도시재생 및 재개발 사업 추진, 오는 2014년 아시안게임 유치 등을 통해 2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인천형 뉴딜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심각한 청년 실업률 해소를 위해 48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공공기관 인턴십 및 맞춤형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직무능력 향상을 통해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등 심각한 실업문제와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우리 사회의 급속한 고령화 추세에 따라 청년실업뿐만 아니라 노년층의 취업난 해소에도 적극 나서, 노인들을 위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8개소에 노인취업알선센터를 운영하는 등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에 약 3000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 노인에게 적합한 직종 개발 및 보급시책에 따라 인천시는 노인지도사 96명을 육성, 이들이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알맞은 직종개발에 나서는 등 노인들의 일자리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도 인천시는 올해부터 주부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주부취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내 모든 시민들이 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소비자(소비자신뢰경영)부문 | 샤트렌
브랜드 가치는 높이고 가격은 낮추고

불황의 늪에 빠진 국내 패션업계에서 흑자행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샤트렌(대표 최병오).

‘여성패션문화 창출’이라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기업 소명처럼, 샤트렌은 고객을 늘 우선시 한다. 한때 논노에서 출시된 샤트렌 브랜드를 10여 년 만에 부활시켜 고객들의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합리적인 소비자들을 위해 가격은 낮추고 디자인은 도시적인 프렌치 캐주얼로 세련미를 추구,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동시에 런칭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샤트렌은 특히, 기존의 여성복에서 등한시했던 30∼40대 여성시장을 겨냥해 출시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전속모델로 영화배우 이미연을 기용해 스타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오는 11월 15일엔 하얏트 그랜드 볼룸에서 백화점 바이어 및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브랜드 런칭쇼를 계획하고 있다.

3040 여성복의 성공은 철저한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분석과 체형연구를 통해 소비자 만족을 추구해야 한다. 샤트렌은 3040 여성복 시장에서 부족했던 세련되고 고급스런 이미지를 추구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족을 더할 수 있는 매스티지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샤트렌은 또 지역 밀착형의 대리점 유통, 합리적인 가격, 트렌드를 수용한 디자인, 높은 퀄리티, 캐주얼 테이스트의 상품구성, 스타마케팅 이용 등으로, 틈새시장인 Mass Value 마켓을 찾아내 빠르게 볼륨화시켰다.

그 결과 지난 8월말 기준으로 110개 유통망, 순매출 400억원의 대기록을 만들면서, 어덜트 여성캐주얼 시장 절대 강자로 부각되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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