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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8 07:48

[선샤인뉴스]'이윤창출'과 '착한 일'이 어울릴 수 있을까?

'이윤창출'과 '착한 일'이 어울릴 수 있을까?
[넥스터스의 아름다운 거짓말]
2009년 06월 01일 (월) 14:11:51 넥스터스 nexters@nexters.org

08년 3월 박원순 변호사의 대중강연을 시작으로 사회적기업 페스티벌까지 Soci知factory 가 지향하고자 하는 바를 이끌어내고, 시간은 지나 09년을 맞이하였다.

여러 가지의 행사와 강연회를 참여하고 동기부여를 받은 사람들이 넥스터스에 모이기 시작했고, 3회를 기획하기 위한 멤버들은 ‘사회적 기업분야에서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전의 장으로서의 자리’ 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분야에서 새로운 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는 동아리 및 단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허브를 만든다는 의견에 동의하였고, 새해의 출발과 함께 희망제작소에서 회의를 시작하게 된다.

   

기존의 강연에서 채우지 못한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되었던 넥스터스 멤버들은 “돈을 버는 것과 세상에 도움을 주는 착한일이 공존이 가능할까?”에 대한 해답과 한국에서 사회적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 알고 넘어가야 할 의문을 풀고자 했고, 이러한 물음에 답을 해주실 수 있는 분으로 ‘이원재 한겨레경제연구소장’님을 모시고 4월28일에 강연회를 무사히 끝마쳤다.

그런데 08년 서브프라임 사태의 후폭풍이 09년과 함께 소시지팩토리 3회에도 영향을 주었다. 전과 같지 않은 기업의 후원과 지지가 아주 미미해진 것이다. 3회 기획서를 컴퓨터 폴더에 그냥 파일로만 저장하게 될 상황에 처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3회 기획단 멤버들은 하고 싶은 일을 해내기 위해, 아름다운 재단의 2009년 <공익단체 활동가대회> 지원사업에 기획서를 제출하고, 마침내 최종 11개 단체 안에 선정되는 기쁨을 맞이하였고, 소시지 3회 페스티벌(Social Enterprise Festival SEF 2009) 개최에 열을 올리게 된다. SEF 2009 행사에 앞서 연대 SIFE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마켓(가칭)’을 5월 26일에 개최하여 현재 사회적기업에서 판매하는 물건(아직 구체적 회사 미정)을 직접 판매하면서 물품을 통해 대학생들에게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기위한 행사를 하게 된다.

   

5월 30일 토요일 하루에 진행된 SEF 2009의 주요 진행 행사는 아래와 같다.
‘이윤창출’과 ‘사회를 돕는 착한 일’이 서로 어울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물론, 어울릴 수 있어!!” 라고 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고영 컨설턴트를 모시고 한국사회적기업의 현황과 가능성에 대한 강연회를 시작으로 향후 새로운 연구 및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컨퍼런스 참여 단체는 서울대의 CSR, WISH 그리고 연세대의 SIFE와 YIG(Yonsei Investment Group) 그리고 Nexters가 참여했다. 서로가 그동안 해왔던 일들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하게 될 프로젝트 진행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음으로는 1회에 개최된 세미나, 2회 JP Morgan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거친 사람들이 실제 소셜 벤쳐를 운영하고 경영하게 되는 단계까지 이르게 된 ‘청년예비사회적기업가’를 만나보고 그들의 고충과 노하우를 배워보는 강연회가 있었다.

또한 페스티벌 중간에 컨퍼런스 참여 단체를 포함한 페스티벌에 참석하는 모든 분들이 10명의 소그룹을 이루어 미션을 부여받고 이에 대한 간단한 그룹활동을 통해 대학생들 개인 간의 네트워크와 친근감 형성을 이끌어내는 워크샵 프로그램이 진행 됐다.

마지막으로 페스티벌이 끝나고 바로 이어서 ‘사회적기업 UCC 공모전’이 펼쳐졌다.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창의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용의 UCC를 받는 것으로 사회적 기업이 가지고 있는 비전 혹은 메시지를 좀 더 효과적으로 알릴 수 방법을 발견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1등에게는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청년들과 대학생 여러분들의 관심과 물음에 부응한 그리고 신선한 페스티벌이 되었으면 했던 처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젊음과 패기를 갖고 열심히 준비했던 행사였다.


*기사 바로보기
http://www.sun4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3469
2009/06/08 07:48 2009/06/08 07:48
지난프로젝트#1,2/#2_벤처설립
2009/01/01 19:13

[머니투데이]"돈 잘 버는 사회적기업가 될래요"

"돈 잘 버는 사회적기업가 될래요"

머니투데이 | 기사입력 2009.01.01 10:11


[머니투데이 이경숙,황국상기자][[피플] 사회적기업 제품 팔아 기아아동 돕는 레인보우브릿지 청년들]

새해 나이 아직 22세에서 28세. 눈빛이 형형한 5명의 청년들은 매주 화요일 정오, 일요일에 모여 돈 벌 궁리를 한다.

김정현(23, 카톨릭대 영문과), 나해선(24, 단국대 언론홍보학과), 장은종(25, KDI 연구원), 허정우(29, 경희대 사회학과 졸업), 채진호(28, 아주대 e비즈니스학과 졸업).


'새파랗게 젊은 나이에 벌써 돈독이 올랐느냐'고 탓한다면, 오해다. 이들은 예비사회적기업 '레인보우 브릿지'의 공동대표들이다. 사회적기업이란, 돈 벌어서 좋은 일하는 게 아니라 사회적으로 좋은 일 해 돈 벌어 다시 좋은 일을 하는 기업을 뜻한다.

이들은 위캔쿠키 등 사회적기업 물품을 팔아 남긴 이익으로 아이티공화국의 진흙쿠키 먹는 아이들한테 식량을 보내려고 지난해 10월 초 '레인보우 브릿지'를 차렸다. 나해선 씨는 "우연하게 두 가지 아이템을 접목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난해 3월부터 '소시지팩토리'에 참여했어요. 넥스터스, 희망제작소와 함께 만든 사회적기업가 아카데미에요. 지난해 여름, 위캔쿠키 같이 대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제품을 어떻게 알릴까 고민하던 차에 TV에서 아이티 공화국의 진흙쿠키 먹는 아이들을 봤어요. 너무 안쓰러웠어요."

멤버들은 고민했다. '아이티공화국의 아이들이 먹을 게 없어 진흙을 햇볕에 말려 먹고 있는데 우리가 어떻게 도울 수 있을 것인가.' 나해선씨가 아이디어를 냈다. "이왕이면 사회적기업을 홍보하면서 수익을 내 아이티를 돕자!"

"사회적기업도 기업이더군요. 물건이 안 팔리면 재투자를 못하고 지속가능성장을 못하게 되지요. 우리는 착한 제품과 소비자를 만나게 하고 싶었어요. '레인보우 브릿지'란 기업명도 그래서 나왔죠. 사회적기업과 소비자 연결시키는 다리, 한국과 아이티를 연결하는 다리라는 뜻으로요."

기업설립 종자돈 1000만 원은 인터넷 상거래 회사인 G마켓이 주최한 '사회적 기업가 제안' 공모전 상금으로 조달했다. 사무실은 함께일하는재단(구 실업극복국민재단)이 저렴하게 빌려줬다. 각자 전공을 살려 나씨는 홍보·마케팅을, 김씨와 채씨는 판매와 회계를, 장씨와 허씨는 기획과 경영을 맡았다.

이들의 첫 판매대는 '경희대 캠퍼스'였다. 가장 익숙한 소비자층부터 만난 것이다. 첫 판매상품들은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위캔쿠키'와 동티모르 농민을 돕는 공정무역커피 '피스커피'였다. 홍보 문구는 "맛있는 위캔쿠키 먹고 진흙쿠키 없애요".

학기가 끝나자 이들은 판매처를 회기와 서빙고에 위치한 '사랑의 줄잇기 가게'로 넓혔다. 이번엔 판매물품이 좀 많아졌다. 위캔쿠키, 피스커피 등 사회적기업 상품뿐 아니라 지역소기업들이 만든 녹색상품들을 구비했다. 온라인 공동구매 캠페인( rainbow-bridge.tistory.com )도 시작했다.

"쿠키와 커피를 팔면서 '사회적기업이 지원 없이 스스로 자립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구나' 뼈저리게 느꼈어요. 우리의 목표는 착한 기업의 제품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이었는데, 그러려면 지속적 수익이 필요했고 쿠키만 팔아선 안 되겠다는 인식을 하게 됐죠. 좋은 일도 하려면 먹고 살아야겠구나."

이들은 이로운몰( www.erounmall.com )을 두드렸다. 2009년 2월 2일 런칭을 목표로 아직 프리오픈 상태인 이 쇼핑몰은 자기 사이트에서도 판매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설 선물용 공동구매 리스트를 구성해줬다. 이 판매이익은 전액 아이티공화국의 기아아동 돕기와 레인보우 브릿지 운영비 조성에 쓰인다.

"우리는 오프라인 판매 쪽으로만 활동했거든요. 온라인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는 경험도 해보고 싶었어요. 온라인에서도 착한기업과 소비자를 잇는 다리가 되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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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숙,황국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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