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Comments

  1. 아라 2008/06/08 16:27 modify/delete reply

    와우- 관심있는분들 얼렁얼렁 고고씽- ㅋㅋ

+ Write a comment

 / secret mode

Season2_진행중.../Soci知Factory
2008/04/27 10:39

wecan쿠키에 다녀왔습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들 기억하시죠?
지난번 소시지팩토리 주주총회(파티) 위캔쿠키에서 보내주신 쿠키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도네이션을 했던것.

총 63000원 이었습니다. 이 돈은 그 때 말씀드렸듯이 위캔쿠키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 기관으로 보내질 쿠키를 구입하는 용도로 쓰여질 예정이구요. 아직 어느곳에 보낼지는 의논중입니다. :D

희망을 굽는 과자집
그리고 오늘 4월26일 (토요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위캔쿠키를 방문했습니다.^^
전날 비와 강풍이 불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 잘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3호선 삼송역에 도착해 9번 출구로 나오니 위캔쿠키의 정지윤 선생님께서 듬직한 봉고 를 몰고 마중나와주셨습니다(감사해요^^). 삼송역에서 차를 타고 10분정도를 달려가니 전원속에 자리잡은 위캔쿠키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향기로운 쿠키 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헨젤과 그레텔이 찾아간 숲속의 과자집도 이런 달콤한 쿠키냄새가 났을까요? :D

바빠요 바빠~!
건물 안으로 들어가 위캔쿠키 작업장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아! 원래 위캔쿠키는 주5일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지만, 가정의 달 5월은 물량이 많아 토요일도 생산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위캔쿠키는 주로 선물로 주는 경우가 많아서 5월이나 연말, 명절때는 물량이 많이 는다고 하네요.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생동감이 넘치고 열정적으로 보여 인상적이었습니다:D 그리고 이날은 마침 국민은행 직원분들이 자원봉사를 나오셨고, SESNET과 티스토리가 함께 하는 희망블로거분도 방문하셔서 위캔쿠키가 북적북적 했답니다^^* 위캔쿠키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 너무 좋습니다~!!

한참을 둘러본 후 회의실에서 위캔쿠키와 직접 재배하신 허브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시쯤 되니 마침 점심시간이라 직원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었습니다. 비빔밥이었는데 쿠키를 너무 많이 먹어 조금밖에 못먹어 너무 아쉬웠었습니다. 밥을 먹은 뒤에는 김동주 사무국장님과 위캔쿠키 홍보방법과 저희가 가져간 아이디어를 좀 더 이야기 나누고 1시 반 쯤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아! 위캔쿠키UCC에서만 뵈었던 조진원 수녀님과도 잠시나마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미소가 너무 아름다우셨습니다. ^ ^

좀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는 위캔쿠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위캔쿠키의 홍보가 쉽지 않다는 점, 사람들의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는 다는 점. 그래도 더디가지만 위캔쿠키가 점점 많은 관심을 받고 있고, 좀 더 나은 내일을 바라보는 위캔쿠키 사람들이 있어 그리 어렵지만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3년 뒤에는 위캔쿠키가 소수 몇몇 사람들의 쿠키가 아닌 대중적인 쿠키가 되길 희망합니다.



*WE CAN쿠키란?



맛있는 위캔쿠키

http://www.wecan.or.kr/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Comments

  1. 여울바람 2008/04/27 18:46 modify/delete reply

    위캔쿠키의 '사회적 공헌 등의 윤리성'과 '유기농' 그리고 '품질 좋은 국산 재료'로 만들었다는 것을 좀 더 부각시켜야 할 필요가 있을 듯..
    저도, 선물용으로 사고 싶군요!+_+

  2. 아라 2008/04/27 21:32 modify/delete reply

    ._.!!네, 맞아요 ㅎㅎ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ㅎㅎ 저도 돌아오는 길에 뱃속에 있는 조카를 주기위해 ㅋㅋ 3종세트를 사와 선물로 주었답니다 ㅋㅋ >_<

  3. 단미 2008/04/28 10:20 modify/delete reply

    꼭 조카에게 주는 걸 잊지 말고!! ㅎ

+ Write a comment

 / secret mode

사회적 기업의 잠재력과 성공을 위한 과제

                정선희(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상임이사)


2007년 7월부터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시행되었다. 이 ‘육성법’은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증, 사회적 기업에 대한 세제 및 사회보험료 지원, 정부기관의 사회적 기업 제품 및 서비스 구매, 경영지원, 사회적 기업 후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등의 지원내용을 담고 있어 사회적 기업 육성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그러나 정부와 일부 해당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열렬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이라는 개념은 아직 생소하다.  ‘일자리 창출과 제공을 통한 실업과 양극화해소’의 대안으로서 주목을 받기 시작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연구와 담론형성은 이제 시작단계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과연 사회적 기업이란 무엇이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어떠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그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조건들은 무엇일까?

   

 사회적 목적을 위한 기업 

사회적 기업은 간단하게 말해서 ‘사회적 목적’을 위한 기업이다. 즉 기업활동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창출된 수익은 사회적 목적에 환원되거나 재투자되는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사회적 목적으로는 노동시장에 통합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직업훈련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환경보호 및 환경개선, 교육, 인권보호, 시민사회의 강화, 사회서비스 확대 등과 같이 다양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파이어니아 휴먼 서비시즈(Pioneer Human Services)라는 사회적 기업은 푸드 사업(캐더링, 레스토랑), 보잉사에의 부품하청, 배송사업, 프린팅/우편사업 등 4개의 사업을 통해 450여명의 약물중독자들과 저소득계층에게 직업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사업을 통한 수익은 직원들을 위한 주택, 상담치료,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포함한 운영비용과 더 많은 사람을 고용하기 위한 재투자에 사용된다. 영국의 이티시 그룹(ECT Group)이라는 사회적 기업은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사업을 통해 환경적인 목적과 함께 저소득층에게 일자리 제공이라는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한다. 사회적 가치 창출이 가장 주된 목적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과 전통적인 비영리기관과 유사하지만 비영리기관이 정부의 보조금이나 기부금으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사회적 기업은 기업적인 요소와 방식들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재투자함으로써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또한 기업활동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사회적 기업은 일반 기업과 유사하지만 경제적 가치 창출과 주주의 이익 최대화가 가장 주요한 동기이자 목표인 일반 영리기업과 다르다.


사회적 기업은 전 세계적 트랜드

사회적 기업이 관심을 받게 된 것은 최근의 일이지만 사회적 기업의 활동-비영리기관이 사회적 목적을 위해 상업적 거래를 통해 수익창출-의 역사는 매우 오래되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은 이미 1800년대에 사회경제적 어젠다를 실현하기 위한 재정마련을 위한 협동조합운동 또는 협동조합기업이 있었다. 미국의 경우에도 1960년대에 저소득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 기업 컨셉트를 실험한 바 있으며 70년대에도 저소득 소외지역에 주택공급, 경제개발, 사업대출, 기술지원 등 지역재건을 위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개발법인(Community Development Corporation)을 통해서도 실천되었다. 개발도상국들의 경우에도 1970년대에 마이크로 크레딧 조직들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정부의 보조금이나 기부금에 의존하였으나  1980년대 레이건 정부시절 사회복지예산이 대폭 축소되는 변화 속에서 재정압박을 받던 미국의 비영리기관들은 사업의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을 고민하면서 사회적 기업에 주목하였다. 유럽의 경우에도 70년대의 복지국가 위기가 시작되면서 사회적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정부와 시장의 실패를 보완하고 시정할 다른 섹터 즉 수익을 창출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social economy)'에 주목을 하기 시작하였고 1990년대에 들어서서는 노동시장에 통합되지 못하는 약물중독자, 알콜 중독자, 범죄자, 장애인 등 사회적 배제자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사회적 기업은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새로운 모델들이 실험되고 있다. 현재 영국은 55,0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종업원을 고용하고 있는 전체 기업의 5%를 차지하고 있다. 이들 사회적 기업들의 총 매출은 270억 파운드(한화 약 50조원)이고 평균 매출규모는 285,000파운드(한화 약 4억 8천 만 원)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들 사회적 기업 중에서 약 20%는 100만 파운드(약 10억 7천 만 원)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기도 하다. 미국의 경우에도 상업적 수익을 창출하는 비영리기관이 2001년 통계에 의하면 이들이 고용한 인력은 1160만명에 이르고 이들이 내는 총 매출도 2516억 달러(약

240조원) 에 이르고 있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사회적 기업의 잠재력

최근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두 가지를 추구하는 ‘혼합가치시장(Blended Value Market)’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는 산업화를 통해 이룩한 물질적 풍요 이면에 자리하고 있는 소득격차와 빈곤, 실업 등과 같은 사회갈등을 해소하지 않고서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사실, 따라서 경제적 가치와 물질적 풍요 못지않게 사회적 가치 창출이 사회 발전에 있어서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 다음은 사회적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에 있어서의 잠재력이다.


그동안 ‘사회적 가치 창출’은 전통적인 비영리 자선영역의 주요한 역할이었다. 그러나 사회적 기업은 정부의 보조금이나 기부금에 의존하는 비영리 자선기관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창출에 참여한다. 즉 기업활동을 통해 스스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사회적 미션에 재투자함으로써 사회문제 해결의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공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은 한 가지 이상의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동일한 비용으로도 훨씬 많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영국의 이시티그룹(ECT Group)은 쓰레기 처리와 재활용, 거리 청소 등의 일을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1100여명을 고용하는 효과 뿐 아니라 혁신적인 재활용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은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서 새로운 시장(윤리적 시장)을 자극할 수도 있고 저소득 청년이나 여성 등의 창업을 촉진하고 사회와 환경의 변화를 추구하는 새로운 기업가들의 참여를 촉진할 수도 있다. 영국의 경우, 점점 확대되고 있는 윤리적 소비(예: 공정무역)과 같은 새로운 시장 트랜드에 대응하는데 있어서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미국의 경우, 하버드, 예일, 스탠퍼드 등 유수한 대학의 MBA학생들, 그리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관심 많은 벤처기업가들이 사회적 기업가로 유입되고 있으며 사회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법과 모델들을 창출하고 있다.


한국의 사회적 기업 현황

한국의 사회적 기업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자활/자립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자활사업, 사회서비스의 확대와 실업/양극화해소를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과 같은 정부의 사회정책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정부는 일정기간 동안 이들 사업에 대해인건비를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인큐베이팅과 초기 조직개발에 적극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회적 일자리 관련 예산은 2003년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2005~2006년 사이에는 예산이 대폭 증가해 2006년  일자리 사업과 관련된 예산은 약 1조 5천억에 달한다. 또한 올 초에는 사회적 기업 육성법이 제정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법적 토대 제공과 함께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 지원을 할 예정이다.





사회적 일자리(A)는 정부 8개 부처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 예산임(자활지원은 보건복지부의 자활예산과 노동부의 자활예산 합계)

2006년 정부는 일자리 지원에 1조 5463억원을 지원하였음.



현재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사업단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시작된 자활사업이고 둘째는 2003년부터 노동부에 의해 시작된 사회적 일자리 사업 세 번째는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해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장애인 기업이다. 


그러나 이들 사업단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협하는 많은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활사업의 경우, 대부분의 업종이 집수리, 간병, 음식물 재활용, 청소, 폐자원 등 자본과 기술이 부족해도 시작할 수 있는 3D업종에 집중해 있고 일반 소규모 자영업체들과의 경쟁도 심하여 판로개척과 수익창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욱이 자활사업의 참여자들은  저학력, 고연령, 저기술 인데다 심지어는 알콜 중독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있어 노동능력이 일반 업체에 비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조건으로 인해 사회적 기업들은 인력관리의 어려움, 낮은 효율성과 경쟁력을 견뎌야 하며 이러한 악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에너지, 비용을 감내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수의 자활사업이 시장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페업하거나 잠재적 폐업 상태에 들어가고기도 한다.


사회서비스와 저소득층 일자리를 연계한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경우에도 사업의 지속가능성은 풀어야 할 과제이다. 사회적 일자리 사업은 가사 간병, 보육, 급식, 취약집단 지원 상담 등 의 사회서비스에 집중되어 있는데 서비스를 받는 사람의 지불능력에 따라 무료, 저렴, 일반으로 차등화해서 요금을 받는다. 그러나 사회서비스라는 영역의 성격상 무료와 저렴 고객의 비중이 높아 사업 수익으로 비용을 충당하기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자신의 사회적 목적을 위해서는 이들 지불 능력이 적은 사람들에 대한 서비스를 중단할 수는 없는 일이다. 따라서 이렇게 사회적 가치는 높으나 경제적 가치가 낮은 고객 세그먼트segment에 대해서는 정부나 사회공헌을 하는 기업이 대신 지불하는 시장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


자본과 기술에 있어서도 사회적 기업은 어려움을 겪는다. 신용이나 네트워크가 부족한 상황에서 초기 자본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더욱이 업종자체가 수익성이 낮은데다 사회적 가치를 추구함으로서 낮은 경제적 가치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에 자본을 형성할 여력을 충분하지가 않다. 그렇다고 이들 사회적 기업에 발전 단계에 맞게 자본을 대출해줄 수 있는 지역투자기관도 거의 없는 실정이다. 자본에의 낮은 접근성은 사회적 기업의 창업과 운영을 위축시키고 성장전략을 제한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장개척에서의 어려움도 해결되어야 할 과제이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리더나 매니저들이 대부분 사회복지나 지역사회 활동 배경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지역사회와 관련된 지식과 전문성은 뛰어나지만 기업적 마인드나 기술이 매우 부족하다. 시장을 읽고 고객의 욕구에 부응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능력과 시장에서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영업이나 마케팅 기술이 취약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기업의 성공을 위한 지원

사회적 기업의 성공으로 가는 길은 결코 사회적 기업 혼자서 할 수 있는 여행이 아니다. 높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데 따른 시장에서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고 시장에서 기업으로서의 존립과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다음은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제시해 본다.


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통한 새로운 플레이어들의 유입이 필요하다. 정부의 지대한 관심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정보와 사회적 인식은 매우 낮다. 이러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의 부재는 사회적 기업의 창업, 인력모집, 판로개척, 재정접근 등에 제약이 될 수 있다. 사회적 기업이 경제, 사회, 환경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과 가치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함께 정부, 소비자, 전문가, 기업, 금융기관 등에 대한 사회적 기업 알리기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인식제고 노력을 통해 주류시장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새로운 플레이어들을 사회적 기업으로 유인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목적 이상으로 사회적 기업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건이 될 것이다.


둘. 사회적 기업의 재정적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 사회적 기업의 경우, 정부 보조금에의 의존도가 매우 높다. 또한 재정적 지원의 형태도 기업에 대한 투자방식이라기 보다는 비영리기관에 대한 지원금의 형태로 제공되고 있어 사회적 기업에 맞는 파이낸싱 툴들이 개발되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사회적 기업에 적합한 파이낸싱 방식을 연구하고 실행하고 실험할 수 있는 지역사회투자기관을 확대해야 한다. 지금 사회연대은행이 투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370여개의 자활사업과 350여개의 사회적 일자리 사업이 활동 중이라는 사실에 비추어보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역사회투자기관의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의 기금지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이나 개인과 같은 사회적 투자자들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이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방식 개발과 함께 세제혜택과 같은 인센티브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지역사회투자기관의 재원의 종류 >

 


 

셋. 사회적 기업을 위한 경영적 정보와 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의 조직능력 향상을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경영적 지원이다. 시장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기술이나 경영역량 부족은 경쟁력과 시장 접근 범위를 좁힌다.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적 자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방식은 다양할 수 있다. 영국의 비즈니스 링크Business Link와 같이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제공되는 경영적 지원의 일부를 사회적 기업에 연계할 수도 있고 사회적 가치창출에 관심을 가진 경영전문가들이 자원봉사조직이나 전문가네트워크를 구성해 자신의 지식과 기술을 사회적 기업에 제공할 수도 있다.


넷. 사회적 기업의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 확대를 통해 수익을 늘리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의 경우, 반드시 비용의 100%를 사업수익을 통해 충당할 필요는 없다. 사회적 기업의 경우, 자선적 영역의 자원과 상업적 영역의 자원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 즉 정부의 보조금과 기부금, 기업과의 전략적 연계, 공공계약, 일반 시장 수익 등을 통해 수입을 다각화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도 사회서비스의 경우, 정부나 지방자치체와의 공공계약을 통한 시장 확대가 필요하다. 최근 정부도 사회서비스 확대의지를 가지고 있어 사회적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상품을 적극 개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회적 기업 육성법에 따라 향후 정부의 사회적 기업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구매(의무사항은 아님)가 확대될 전망이므로 이에 대비한 전략도 필요할 것이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 Comments

  1. 지평선 2008/04/15 23:42 modify/delete reply

    누가 올린거?

  2. 아라 2008/04/16 00:17 modify/delete reply

    내가 ㅋ 왜??

  3. 단미 2008/04/16 01:28 modify/delete reply

    이거 꽤 오래전 글인데.ㅋㅋ

+ Write a comment

 / secret mode